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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작성일 : 2018-04-02 16:07:13 ]   
제목 박수근 빨래터 이래서 진품이다.
【서울=뉴시스】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는 9일 위작 시비에 걸려든 박수근(1914~1965)의 미공개 그림 ‘빨래터’(가로 72㎝ 세로 37㎝)가 진품이라고 확인했다.

미술품감정연구소는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한 미술계 인사 10명과 송향선 감정연구소 감정위원장, 화랑경영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작품의 진위를 비공개 감정, 진품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날 오전 9시45분께 전 소장자인 미국인 J씨와 박수근의 장남 박성남(61·화가)씨는 전화통화로 소장 경위와 주문작 여부 등에 관한 문답을 주고받았다.

J씨는 “1954년 1월부터 1956년 12월까지 중장비를 다루는 헤니슨 회사 총책임자로 서울 반도호텔(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사무실을 운영했다. 당시 사무실 매니저였던 조모씨가 내게 박수근을 소개시켜 줬다. 이 그림은 1955년 말에서 1956년 초 사이에 사무실에서 박수근으로부터 직접 받은 그림”이라고 공개했다. 박수근에게 제작을 주문, 입수한 그림이라는 증언이다.

감정은 안목감정과 과학감정으로 이뤄졌다. 미술전문 격주간 ‘아트레이드’가 위작 의혹을 제기한 마티에르(질감) 문제에 대해 감정연구소는 “박수근만의 양식이 완성되기 이전 모색기의 작품으로서 마티에르가 일정치 않다. 또 반복해서 칠을 입히는 과정에서 데생을 함께 진행한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데생 부분의 물감은 일반적으로 마티에르 층과 달리 엷게 칠해진 점이 많이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에서도 부분적으로 엷게 칠해진 데생 부분이 여러 곳에서 확인된다”는 것이다.

색상 문제에 대해서는 “1950년대 초·중반의 작품에서도 선명한 색상을 사용한 작품들의 예가 있다”며 “작품이 있었던 환경이 우리나라보다 양호해 보관상태가 좋아 색상이 선명하고 밝다”고 밝혔다.

박수근의 그림은 밑칠로 카키색과 검정색 등을 많이 사용한다. 이 작품에서도 캔버스 가장자리 마티에르가 엷어지는 곳에서 밑칠로 칠해진 카키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이와 함께 박수근의 작품은 같은 시대 다른 작가들에 비해 크랙(갈라짐)이 적은 점이 특징이라며 이는 마티에르 효과에 부수되는 현상으로 물감 층이 규칙적으로 형성되면서 물감 층 내에 공간을 만들기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감정했다. 따라서 “유화물감을 균질하게 칠한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보다 크랙이 적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이 작품에서는 우측 중간, 중간 하단 등 몇 군데에서 크랙이 관찰돼 작품제작 이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액자 물감은 원래 액자 위에 덧칠한 것으로 봤다. 액자에 칠해진 색의 변경 정도를 화면 전체의 이물질 부착 상태 등과 함께 고려할 때 상당히 조심스럽게 잘 보관된 작품으로 평가했다.

작품 뒷면의 캔버스가 엷은 황색으로 변색돼 있는 것은 기후변화가 심한 환경 때문이 아니라 매우 잘 조절된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변색됐다는 사실을 말해준다며 진품에 무게를 실었다.

서울옥션 측은 “‘빨래터’가 진품으로 감정된 만큼 ‘아트레이드’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해당 작품의 위탁자와 구매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재산상 손해를 유발한 만큼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트레이드’는 1월1일자 창간호에 ‘대한민국 최고가 그림이 짝퉁?’이라는 기사를 내고 지난해 5월22일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을 통해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2000만원에 낙찰된 박수근의 ‘빨래터’가 가짜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트레이드’측은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는 감정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태도다.

<관련사진 있음>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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